[비즈니스포스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일반공모 청약에서 66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국내 리츠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669.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 공모주 청약 경쟁률 669대1, 증거금 6조 몰려

▲ 마스턴프리미어리츠 로고.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일반공모주 청약에는 5조9500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앞서 2일, 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117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내 상장 리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로 지난해 상장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세운 최고기록 1019.58대 1을 뛰어넘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 등 13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우량 자산을 담고 있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는 각각 아마존과 쿠팡이 전체를 임차하고 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공모가는 5천 원이며 연평균 6%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