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아랍에미리트에서 협력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5/20220512165342_143570.jpg)
▲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에서 기업의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9일(현지시각)부터 사흘 동안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orld Utilities Congress, 이하 WUC)’에 참석했다.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회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약 120개 사의 관계자가 참석해 에너지 및 수처리 분야의 유틸리티 관련 경향 및 기술을 선보였다.
한수원은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 5사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10개 회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협력중소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7천만 달러 규모,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 한수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및 수출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함께 ‘UAE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13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도 펼쳤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한수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