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올해 안에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한 자사주 일부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8일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질문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가운데 소각 규모와 시기를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대답했다.
 
포스코홀딩스 회장 최정우 "자사주 일부 연내 소각"

▲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자사주 13.26%를 보유하고 있다.

최 회장은 자사주 가운데 일부를 소각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논의를 통해 올해 안에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