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2021년 결산배당으로 1048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키움증권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5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의 시가배당율은 3.2%다.
 
키움증권 1048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보통주 1주당 3500원

▲ 키움증권 로고.


지난해 키움증권이 4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에 대한 배당도 실시한다.

상환전환우선주 제3차의 1주당 배당금은 9386원, 제4차의 1주당 배당금은 4963원이다.

보통주와 종류주에 돌아가는 배당금 규모는 모두 1047억7822만 원이다.

키움증권은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