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더원리츠의 공모주 일반청약에 6조6천억 원가량의 증거금이 몰렸다.

코람코더원리츠는 2일과 3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4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코람코더원리츠 공모주 청약 경쟁률 451대1, 증거금 6조6천억 몰려

▲ 코람코더원리츠 로고.


청약 증거금은 약 6조6천억 원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코람코더원리츠는 21일과 22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역대 상장리츠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인 794.9대 1을 기록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출시하는 첫 영속형 오피스리츠다.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상장 뒤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2020억 원 수준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투자자들에게 공모가 기준 연 환산 6.2%대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코람코더원리츠는 28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