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제네시스 G70, 5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 대 돌파

▲ 현대자동차의 2020년형 중형세단 '더 뉴 G70'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제네시스 G70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어섰다.

27일 현대자동차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G70의 판매량은 1월까지 9만9300대을 보였고 2월 1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출시 첫 해인 2017년 G70을 4389대를 판매한 뒤 2018년 2만8216대, 2019년 2만8181대, 2020년 1만6248대, 2021년 1만9937대를 팔았다.

특히 2020년 '더 뉴 G70' 출시 이후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판매대수의 62%가 해외시장에서 나왔다.

지난해는 트렁크 공간을 확장하고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도록 만들어 실용적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해 유렵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G70 슈팅 브레이크를 국내에도 출시해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