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앞두고 업계 최초로 금융투자소득세 절세자료집을 제작했다. 

KB증권은 '금융과세의 패러다임이 바뀌다! 금융투자소득세'를 발간해 자사 연평균 자산 10억 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 고객에게 우편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 금융투자소득세 대비 세무테마북 발간해 고액자산가에게 배포

▲ KB증권은 '금융과세의 패러다임이 바뀌다! 금융투자소득세'를 발간해 자사 연평균 자산 10억 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 고객에게 우편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KB증권의 VIP고객을 위한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서비스의 일환으로 한정 증정된다. KB증권은 2020년에 5가지 핵심 과세정보를 담은 '세무테마북 통합본'을 특별 기획 제작해 고객들에게 증정한 바 있다. 

KB증권은 새롭게 발간된 세무테마북에서는 2023년 도입되는 금융투자소득세의 기본적 내용 뿐 아니라 구체적 절세전략도 수록돼있어 고액자산가의 투자전략에 발맞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지속적 세무테마북 발간과 유투브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절세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왕현정 KB증권 세무자문팀장은 "철저한 현행 세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과세소득이 확정되기 전에 예측에 기반한 절세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소득세란 2023년 1월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분부터 주식양도차익 등 비과세 소득은 과세로 전환하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합산해 과세하는 것을 말한다.

이민황 KB증권 IPS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기 위해 KB증권은 고객과 함께 할 것"이라며 "아직 아무도 가지 않은 금융투자소득세의 첫 발걸음을 KB증권과 고객이 함께 내딛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고객의 손에 세무테마북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