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천대를 넘겼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천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천 대 넘어서, 국내에서 처음

▲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모습.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설립돼 독자적 기술 개발을 통해 협동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국내 협동로보틱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판매대수와 매출은 연평균 70%가량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로보틱스는 ‘2022 CES혁신상’을 수상한 카메라로봇을 비롯해 모듈러 로봇카페, 아이스크림 로봇, 의료 보조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로봇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러한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두산로보틱스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독자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려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세계 최고의 로봇회사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