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중고제품 매입해 재판매하는 '그린 프라이데이' 진행

▲ 이케아코리아의 그린 프라이데이 행사 포스터. <이케아코리아>

이케아코리아가 중고제품을 매입해 재판매하는 ‘그린 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

이케아코리아는 자원 재활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이벤트 그린 프라이데이를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 프라이데이는 고객이 이케아 가구의 매입을 신청하는 바이백 서비스에서 매입금액의 50%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의 바이백 서비스를 신청해 예상가 견적을 받은 뒤 이케아 매장을 방문해 가구를 반납하면 된다.

이케아는 매입한 가구를 수리한 뒤 각 매장의 알뜰 코너를 통해 재판매한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의 실천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