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업의 합성어) 기업 리파인이 공모가를 확정했다.

리파인은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천 원~2만4천 원) 하단인 2만1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롭테크기업 리파인 공모가 2만1천 원으로 확정, 청약 20~21일

▲ 리파인 로고.


리파인은 부동산과 금융시장에 IT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세대출서비스, 주택담보대출서비스, 전세보증반환보증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14일~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기관 총 293곳이 참여해 6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 주식은 총 433만주로 공모가를 기반으로 한 공모금액은 약 909억 원이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청약 증권사는 KB증권이다.

리파인은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