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3일 한국전력기술 주가는 전날보다 12.17%(5350원) 급등한 4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기업주 상승 많아, 한전기술 12%대 한전KPS 8%대 급등

▲ 한국전력기술 로고.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원자력이 대체재로 주목받으면서 한국전력기술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전KPS 주가는 8.89%(3300원) 뛴 4만400원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는 4.36%(700원) 상승한 1만6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2.70%(600원) 오른 2만2850원에, 강원랜드 주가는 0.88%(250원) 더해진 2만8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1.33%(650원) 하락한 4만81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0.46%(200원) 내린 4만3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