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3일 오리콤 주가는 전날보다 7.73%(900원) 급락한 1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혼조, 오리콤 7%대 급락 두산 두산퓨얼셀 소폭 상승

▲ 박서원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겸 부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오리콤 주식 2146주를 순매도하며 큰 폭의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두산밥캣 주가는 4만9천 원으로 1.21%(600원) 내렸다.

반면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0.95%(1천 원) 오른 10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4만7600원으로 0.95%(450원) 높아졌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은 7월20일까지 거래정지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되고 투자회사는 두산중공업과 합병된다. 재상장일은 7월2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