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배터리사업의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
김 사장은 1일 열린 SK이노베이션의 경영전략 발표행사인 스토리데이(Story Da)에서 “배터리사업 성장에 상당히 많은 재원이 필요해 조달방안의 하나로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사업 분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사장은 “배터리사업의 분할방식이 물적분할이 될지 인적 분할이 될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분할이 이뤄진다면 SK이노베이션은 순수 지주회사 형태로 전환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수합병 등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배터리사업 분사 뒤 상장과 관련한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기업공개 시점과 배터리사업 분할은 탄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이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 때 기업공개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김 사장은 1일 열린 SK이노베이션의 경영전략 발표행사인 스토리데이(Story Da)에서 “배터리사업 성장에 상당히 많은 재원이 필요해 조달방안의 하나로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사업 분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사장은 “배터리사업의 분할방식이 물적분할이 될지 인적 분할이 될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분할이 이뤄진다면 SK이노베이션은 순수 지주회사 형태로 전환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수합병 등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배터리사업 분사 뒤 상장과 관련한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기업공개 시점과 배터리사업 분할은 탄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이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 때 기업공개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