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를 제공하는 티빙의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CJENM 목표주가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CJENM 주가는 20일 1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티빙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강력한 유통파트너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첫 오리지널 콘텐츠 여고추리반과 네이버 멤버십 제휴효과가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티빙은 CJENM의 자회사로 같은 이름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티빙은 3년 동안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4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네이버와 협력해 네이버 유료서비스 가입자에게 티빙 이용권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티빙은 다양한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네이버에서 티빙으로 가는 유료회전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유료가입자 수의 순증폭이 크게 나타날 때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CJENM도 티빙 유료가입자 수의 성과가 주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CJENM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680억 원, 영업이익 2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2% 늘지만 영업이익은 1.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를 제공하는 티빙의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강호성 CJENM 대표이사.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CJENM 목표주가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CJENM 주가는 20일 1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티빙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강력한 유통파트너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첫 오리지널 콘텐츠 여고추리반과 네이버 멤버십 제휴효과가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티빙은 CJENM의 자회사로 같은 이름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티빙은 3년 동안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4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네이버와 협력해 네이버 유료서비스 가입자에게 티빙 이용권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티빙은 다양한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네이버에서 티빙으로 가는 유료회전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유료가입자 수의 순증폭이 크게 나타날 때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CJENM도 티빙 유료가입자 수의 성과가 주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CJENM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680억 원, 영업이익 2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2% 늘지만 영업이익은 1.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