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4일 한국전력기술 주가는 전날보다 12.94%(4050원) 뛴 3만5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기업주 강세, 한전기술 12%대 뛰고 한전KPS 지역난방공사 올라

▲ 한국전력기술 기업 로고.


한국전력기술은 체코, 이집트 등 해외 원전사업과 국내 해상풍력사업을 수주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KPS 주가는 2.52%(850원) 상승한 3만4550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가는 1.4%(550원) 높아진 3만9750원에 장을 끝냈다.

한국전력공사 주가는 1.26%(300원) 오른 2만4200원,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0.45%(150원) 상승한 3만3450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는 0.32%(50원) 높아진 1만5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강원랜드 주가는 1%(250원) 내린 2만47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