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인터넷 전용 새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생명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을 집중보장하는 ‘신한 인터넷 간편한 2대 건강보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생명, 뇌출혈과 심근경색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보험상품 내놔

▲ 신한생명 기업로고.


보험설계사와 대면없이 인터넷채널로 가입하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일 기준으로 1년 안에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으면 500만 원, 1년 이후 진단을 받으면 1천만 원을 받는다.

보장금액은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고령자나 유병자가 간소화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별도로 출시됐다.

신한생명 새 인터넷보험은 가입시점부터 만기시점까지 내야 하는 보험료가 동일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을 통한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인터넷을 통한 보험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