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비대면시대를 맞아 셀프택배 발송이 가능한 무인택배함을 운영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소재 롯데슈퍼 4개소(프리미엄도곡, 프리미엄잠실, 잠원, 잠실3동점)에서 무인택배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비대면시대에 맞춰 롯데슈퍼에 무인택배함 운영

▲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무인택배함. <롯데글로벌로지스>


무인택배함은 소형화물(세변합 최대 100㎝ 이하) 전용으로 롯데택배 앱과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하면 된다.

택배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추가 요금 없이 2500원에 발송할 수 있다.

고객들은 롯데슈퍼에서 장을 본 물건이나 개인화물은 물론 롯데택배로 받은 물건을 반품할 때도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무인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시대흐름에 맞게 무인택배함을 확대 설치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