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자체적으로 게임용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8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퀄컴은 대만 에이수스와 협력해 연간 100만 대 수준의 게임용 스마트폰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언론 “퀄컴 자체 게임용 스마트폰 준비 중, 에이수스와 협력”

▲ 퀄컴 로고.


에이수스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개발을 맡고 퀄컴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최적화를 담당한다.

새 스마트폰은 5나노급 AP 스냅드래곤875를 탑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생산량 가운데 50만 대는 퀄컴 자체 브랜드로, 나머지 50만 대는 에이수스 브랜드 ‘로그’ 시리즈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퀄컴이 연말 개최하는 신제품 발표행사 테크서밋에서 게임용 스마트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