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중국 텐센트 뮤직 등 해외 플랫폼에 음원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실적 증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지니뮤직 초반 급등, 해외에 음원공급 계약 호재로 매수세 몰려

▲ 조훈 지니뮤직 대표이사.


28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지니뮤직 주가는 전날보다 7.66%(270원) 뛴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뮤직은 27일 텐센트 뮤직, 푸가(FUGA) 등과 케이팝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니뮤직은 텐센트 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 산하의 큐큐뮤직과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에 음원을 공급하게 됐다.

또 네덜란드 음원 유통업체 푸가를 통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프랑스 등 50여개 해외 플랫폼에 음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