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세아이텍은 3일 이사회를 열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이전상장하기 위해 코넥스시장 상장폐지 신청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빅데이터 전문 위세아이텍, 코스닥 이전상장 위해 코넥스 상장폐지

▲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


한국거래소가 이전상장을 최종 승인하고 상장절차를 확정하면 10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위세아이텍은 2019년 10월16일 이사회를 열어 코스닥 이전상장을 결정했다.

10월25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와 12월5일 심사 승인을 모두 마쳤다

위세아이텍은 1990년에 설립된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운용,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품질, 공공데이터 개방, 클라우드 사업 등을 한다. 2018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과 모험자본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증권시장이다.

코스닥시장은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바이오기술(BT, Bio technology), 문화콘텐츠기술(CT, Culture technology) 등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설치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의 주식시장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