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웰컴디지털뱅크' 내려받기 수 100만 건 달성을 기념해 '웰뱅 로또'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2월29일까지 진행되고 이벤트 기간에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한 적금 상품당 한 번씩 복권에 응모할 기회가 제공된다.

복권 응모자는 1부터 30까지의 숫자에서 '12'와 '26'을 뺀 28개의 숫자 가운데 4개를 고르면 된다. 12와 26은 웰컴디지털뱅크 설치 100만 건을 돌파한 지난해 12월26일을 의미하는 숫자다.

4개의 숫자 가운데 4개 모두를 맞추면 1등 당첨자가 되고 3개, 2개, 1개를 맞추면 각각 2등, 3등, 4등이 된다.

복권 추첨은 3월6일 웰컴저축은행 페이스북에서 생중계한다.

당첨자는 1등부터 순서대로 각각 1천만 원, 500만 원, 300만 원, 150만 원을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계좌로 받는다.

당첨자가 중복되면 중복 당첨자들에게 상금을 나눠서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금은 웰컴저축은행 적금 상품을 계속 유지해야 지급되는 조건이며 각 적금상품의 납입액이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WELCOME 잔돈모아 올림적금’ 상품은 자유입출금 상품으로 납입 금액 10만 원 이상 기준에서 제외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로또 이벤트는 적금하면 목돈이 모인다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라며 “더 편리한 모바일뱅킹 플랫폼으로 고객의 현명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