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을 내 6분기째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751억 원, 영업이익 1948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5.1%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재무구조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부채가 7조7100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말보다 3683억 원 줄었다. 부채비율은 184.1%로 지난해 말 210.4%보다 26.3%포인트 낮아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경영환경을 고려하면 하반기는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751억 원, 영업이익 1948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5.1%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재무구조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부채가 7조7100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말보다 3683억 원 줄었다. 부채비율은 184.1%로 지난해 말 210.4%보다 26.3%포인트 낮아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경영환경을 고려하면 하반기는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