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트리플카메라와 3D센서 등 신형 부품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LG이노텍의 실적 증가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LG이노텍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LG이노텍 주가는 11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아이폰용 트리플카메라 공급효과에 힘입어 3분기에 사상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최대 고객사인 애플은 9월 출시하는 아이폰에 처음으로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카메라는 기존에 공급되던 싱글이나 듀얼카메라보다 단가와 수익성이 높아 LG이노텍 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LG이노텍의 경쟁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우호적 사업여건이 이어지면서 LG이노텍 매출 급증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의 내년 아이폰에 LG이노텍의 후면 3D센서 부품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5G통신의 대중화에 맞춰 카메라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LG이노텍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사업구조를 효율화한 효과도 실적에 반영될 공산이 크다”고 바라봤다.
LG이노텍은 올해 전장부품 관련된 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볼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용 부품 라인업이 늘어나며 실적에 기여하는 폭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547억 원, 영업이익 2914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4.1% 줄지만 영업이익은 10.%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트리플카메라와 3D센서 등 신형 부품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LG이노텍의 실적 증가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LG이노텍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LG이노텍 주가는 11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아이폰용 트리플카메라 공급효과에 힘입어 3분기에 사상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최대 고객사인 애플은 9월 출시하는 아이폰에 처음으로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카메라는 기존에 공급되던 싱글이나 듀얼카메라보다 단가와 수익성이 높아 LG이노텍 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LG이노텍의 경쟁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우호적 사업여건이 이어지면서 LG이노텍 매출 급증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의 내년 아이폰에 LG이노텍의 후면 3D센서 부품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5G통신의 대중화에 맞춰 카메라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LG이노텍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사업구조를 효율화한 효과도 실적에 반영될 공산이 크다”고 바라봤다.
LG이노텍은 올해 전장부품 관련된 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볼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용 부품 라인업이 늘어나며 실적에 기여하는 폭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547억 원, 영업이익 2914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4.1% 줄지만 영업이익은 10.%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