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동성제약 주가는 폭등했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하락했다.
 
바이오주 약세, 동성제약 급등하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급락

▲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사장.


14일 동성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9.95%(5450원) 급등한 2만3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성제약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광역학진단 및 치료 의료기기시스템 관련 특허에 관해 해외 6개국(캐나다, 중국, 유럽, 일본, 러시아, 미국)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동성제약이 보유한 기술은 복강경을 기반으로 췌장암의 광역학 치료를 할 수 있는 ‘형광복강경시스템’이다.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법이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셀리드는 5.31%(1950원) 뛴 3만8700원, 현대바이오는 1.75%(300원) 높아진 1만7400원, CMG제약은 2.55%(90원) 상승한 3625원에 장을 끝냈다.

신라젠은 1.61%(900원) 오른 5만6800원, 코미팜은 0.43%(100원) 높아진 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유틸렉스는 4.63%(4400원) 떨어진 9만700원, 녹십자랩셀은 2.89%(1100원) 내린 3만6900원, 뉴프라이드는 0.56%(10원) 하락한 1775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셀은 1.30%(600원) 낮아진 4만5400원, 필룩스는 3.07%(200원) 떨어진 6320원, 파멥신은 0.67%(400원) 내린 5만9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앱클론은 2.27%(1150원) 하락한 4만9450원, 오스코텍은 0.21%(50원) 낮아진 2만3750원, 제넥신은 0.30%(200원) 떨어진 6만7천 원, 에이치엘비는 0.97%(700원) 내린 7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파미셀은 6.67%(610원) 하락한 841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3.41%(650원) 내린 1만8400원, 차바이오텍은 1.78%(300원) 낮아진 1만6600원, 테고사이언스는 1.71%(550원) 떨어진 3만1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트로젠은 2.87%(1600원) 하락한 5만4100원, 프로스테믹스는 0.95%(50원) 내린 5240원, 메디포스트는 0.44%(150원) 떨어진 3만4200원에 장을 끝냈다.

네이처셀은 전날과 같은 1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0.83%(200원) 오른 2만4400원, 바이오솔루션은 0.74%(300원) 상승한 4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휴젤은 1.98%(8천 원) 높아진 41만3천 원, 메디톡스는 0.24%(1천 원) 상승한 42만6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9.45%(1450원) 급락한 1만39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7.22%(2500원) 하락한 3만2150원, 올릭스는 4.46%(2600원) 내린 5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압타바이오는 4.62%(1650원) 낮아진 3만4050원, 폴루스바이오팜은 3.21%(75원) 떨어진 2265원, 한올바이오파마는 2.40%(650원) 하락한 2만6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텔콘RF제약은 2.63%(170원) 내린 629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0.41%(300원) 낮아진 7만3200원, 인스코비는 1.80%(60원) 떨어진 3270원에 장을 끝냈다.

헬릭스미스는 0.05%(100원) 하락한 19만700원, 인트로바이오는 0.30%(50원) 내린 1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