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흥행돌풍, 하루에 관람객 112만 명 넘어서

▲ 2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 있는 영화 '기생충' 홍보 전광판. <연합뉴스>

영화 ‘기생충’ 관람객이 하루 관객 112만 명을 넘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1일(토요일) 관객이 112만7152명에 이르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68.8%를 보였다. 누적 관객은 237만2317명으로 늘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5월30일 관객이 56만8095명으로 집계됐고 2일째 66만7792명에 이르렀다. 3일째에는 112만 명을 넘어 흥행에 가속도가 붙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매출액은 99억791만5973원으로 5월30일보다 68.1% 늘어났다. 매출액 점유율은 68.8%로 파악됐다.

1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237만2304명이다. 기생충은 2일 누적 관객 300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손익분기점인 37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생충은 5월25일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