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코미팜과 현대바이오 주가는 급등했고 앱클론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오 주가 혼조, 코미팜 현대바이오 급등하고 앱클론 떨어져

▲ 양용진 코미팜 회장.


27일 코미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43%(2800원) 뛴 2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미팜이 6월 미국에서 전이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미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신약 ‘코미녹스(PAX-1)’의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 코미팜은 6월부터 미국에서 전이된 폐암, 방광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전이암을 동시에 임상시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현대바이오는 10.58%(1650원) 급등한 1만7250원에 장을 끝냈다.

유틸렉스는 3.04%(3100원) 오른 10만5100원, 셀리드는 1.31%(500원) 상승한 3만8700원, 필룩스는 1.56%(100원) 높아진 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필룩스는 1.56%(100원) 오른 6500원, 에이치엘비는 1.56%(1100원) 상승한 7만1800원, 제넥신은 0.88%(600원) 높아진 6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앱클론은 3.04%(1800원) 떨어진 5만7500원, 파멥신은 1.59%(1100원) 낮아진 6만7900원, 녹십자셀은 0.78%(350원) 내린 4만4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녹십자랩셀은 0.14%(50원) 하락한 3만6950원, 뉴프라이드는 0.59%(10원) 떨어진 1690원, CMG제약은 0.81%(30원) 낮아진 3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은 1.79%(1천 원) 내린 5만5천 원, 오스코텍은 1.86%(500원) 하락한 2만6400원, 동성제약은 1.84%(350원) 떨어진 1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4.44%(1200원) 뛴 2만8250원, 코오롱티슈진은 3.02%(280원) 높아진 954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바이오솔루션은 1.45%(600원) 오른 4만1950원, 안트로젠은 0.73%(400원) 상승한 5만5200원, 프로스테믹스는 0.10%(5원) 높아진 4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76%(550원) 오른 2만500원, 테고사이언스는 2.12%(600원) 상승한 2만8950원, 메디포스트는 0.30%(100원) 높아진 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네이처셀은 1.92%(200원) 떨어진 1만200원, 파미셀은 1.62%(150원) 하락한 9110원, 차바이오텍은 0.92%(150원) 내린 1만615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2.62%(1만100원) 오른 39만5900원, 메디톡스는 0.75%(3300원) 떨어진 43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혼조세였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7.12%(1050원) 뛴 1만58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5.11%(1750원) 상승한 3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34%(1천 원) 오른 7만5800원, 올릭스는 0.34%(200원) 높아진 5만9100원, 폴루스바이오팜은 0.93%(20원) 상승한 2165원에 거래를 끝냈다.

헬릭스미스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21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텔콘RF제약은 2.19%(160원) 떨어진 71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40%(400원) 하락한 2만8100원, 인트론바이오는 1.71%(300원) 내린 1만7250원, 인스코비는 1.19%(40원) 낮아진 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