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동성제약과 현대바이오 주가는 급등했고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오주 약세, 동성제약 현대바이오 뛰고 바이오솔루션 급락

▲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사장.


25일 동성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8.88%(3200원) 뛴 2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결과가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췌장암 치료제 ‘포토론’의 임상과 관련해 SCI급 논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현대바이오는 12.95%(1450원) 급등한 1만2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리드는 2.12%(1천 원) 오른 4만8150원, CMG제약은 1.14%(55원) 상승한 4900원, 필룩스는 0.34%(30원) 높아진 8930원, 유틸렉스는 0.30%(300원) 오른 10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신라젠은 1.69%(1100원) 하락한 6만3800원, 녹십자랩셀은 1.15%(500원) 내린 4만2950원, 뉴프라이드는 0.24%(5원) 떨어진 211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셀은 0.41%(200원) 낮아진 4만8100원, 파멥신은 1.26%(900원) 하락한 7만600원, 앱클론은 0.71%(400원) 내린 5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미팜은 1.42%(300원) 떨어진 2만850원, 오스코텍은 0.60%(150원) 낮아진 2만5천 원, 에이치엘비는 1.42%(1200원) 하락한 8만310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바이오솔루션은 7.11%(4100원) 급락한 5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3.54%(400원) 내린 1만900원, 안트로젠은 0.15%(100원) 떨어진 6만63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00%(200원) 낮아진 1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3.44%(1250원) 하락한 3만5050원, 차바이오텍은 1.07%(200원) 내린 1만8550원, 코오롱티슈진은 0.90%(150원) 떨어진 1만6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전날과 같은 3만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0.36%(150원) 오른 4만1650원, 프로스테믹스는 0.36%(20원) 상승한 5640원, 네이처셀은 0.41%(50원) 높아진 1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2.82%(1만1800원) 내린 40만7200원, 메디톡스는 0.21%(1200원) 하락한 57만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인스코비는 3.57%(155원) 떨어진 4185원, 헬릭스미스는 1.82%(4700원) 내린 25만42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49%(150원) 하락한 3만650원에 장을 마쳤다.

폴루스바이오팜은 3.53%(90원) 낮아진 246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2.17%(700원) 떨어진 3만155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62%(100원) 내린 1만6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90%(2600원) 하락한 8만7천 원, 텔콘RF제약은 0.27%(20원) 낮아진 72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