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격을 낮춰 출하량을 늘리면서 주요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27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3.24%(3500원) 상승한 11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중국 등 국가에서 아이폰 판매가격을 낮추면서 출하량을 늘려 LG이노텍의 부품 공급도 증가할 것”이라며 “애플의 가격 인하를 통한 수요 창출전략이 LG이노텍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 2종에 고가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격을 낮춰 출하량을 늘리면서 주요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27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3.24%(3500원) 상승한 11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중국 등 국가에서 아이폰 판매가격을 낮추면서 출하량을 늘려 LG이노텍의 부품 공급도 증가할 것”이라며 “애플의 가격 인하를 통한 수요 창출전략이 LG이노텍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 2종에 고가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