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국내외 증시 하락이 바이오주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바이오주 약세, 파멥신 제넥신 급락하고 뉴프라이드는 급등

▲ 케네스 리 뉴프라이드 대표이사.


7일 파멥신 주가는 전날보다 5.84%(4800원) 급락한 7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뉴프라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19.81%(410원) 급등한 2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프라이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마(칸나비스)사업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뉴프라이드는 2018년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합법 대마 판매점 ‘로열그린스’를 열었다.

올해 들어 로열그린스 매장의 월 매출은 100만 달러(약 11억2천만 원)를 넘어섰다. 하반기에는 월 매출이 200만 달러(약 22억4천만 원)를 넘어 올해 약 2000만 달러(45억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제넥신 주가는 5.22%(4800원) 떨어진 8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스코텍 주가는 4.58%(1300원) 하락한 2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 주가는 2.60%(2천 원) 내린 7만4900원에, 동성제약 주가는 1.57%(300원) 낮아진 1만87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앱클론 주가는 0.19%(100원) 하락한 5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셀 주가는 4.35%(2400원) 내린 5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필룩스 주가는 1.25%(150원) 떨어진 1만1850원에 장을 끝냈다.

코미팜 주가는 0.81%(200원) 하락한 2만435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3.48%(1750원) 내린 4만8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MG제약 주가는 4.41%(230원) 떨어진 498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셀리드 주가는 0.40%(200원) 오른 5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4.84%(1050원) 급락한 2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4.38%(300원) 떨어진 6550원에 장을 끝냈다.

네이처셀 주가는 3.09%(450원) 내린 1만4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1.72%(700원) 하락한 3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35%(1150원) 하락한 4만7850원에 장을 마쳤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2.86%(1150원) 떨어진 3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안트로젠 주가는 2.84%(2600원) 내린 8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2.99%(2600원) 하락한 8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1.51%(400원) 떨어진 2만60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70%(600원) 오른 8만63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미셀 주가는 1.51%(20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 주가는 0.62%(2400원) 높아진 38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톡스 주가는 0.84%(4700원) 내린 55만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주가는 5.17%1950원) 급락한 3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2.37%(450원) 내린 1만8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텔콘RF제약은 1.20%(100원) 떨어진 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3.81%(850원) 하락한 2만1450원에, 올릭스 주가는 4.81%(3100원) 떨어진 6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인스코비 주가는 3.91%(240원) 내린 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76%(1800원) 내린 10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로메드는 4.57%(1만3600원) 떨어진 28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78%(1050원) 하락한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