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의 두 번째 연임이 결정됐다.

게임산업협회는 21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호텔에서 제 15차 정기총회를 열고 강 협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두 번째 연임

▲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강 협회장은 2015년 7기 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2017년 한 차례 연임했다.

이번 의결로 강 협회장 임기는 한 번 더 늘어나 2021년까지 협회장을 맡는다.

강 협회장은 “게임산업을 대변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그동안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산업현장에서 가시적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고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 협회장은 직전 임기와 같이 지스타조직위원장도 함께 맡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는 11월14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