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주 3억 원 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책임경영 차원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 사장이 1일 자사주 1만92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8일 밝혔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자사주 3억어치 매수, "책임경영 강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1주당 취득단가는 1만5650원으로 취득금액은 3억48만 원에 이른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통한 주주가치 강화를 위한 주식 매입”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번 주식 매입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이 기존 0.01%(2만5055주)에서 0.02%(4만4255주)로 확대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SDI가 지분 11.6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0.57%에 이른다. 이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 1.54%(302만4038주)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