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네이버와 손잡고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 기능을 개선했다.

삼성카드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챗봇 서비스과 인공지능 검색 기능을 아지냥이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 네이버와 협력해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손봐

▲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아지냥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모이는 소셜 플랫폼으로 삼성카드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정보, 수의사와 상담 서비스, 반려동물 전용 모바일게임 등이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챗봇 서비스를 아지냥이에 추가해 회원들이 더욱 편하고 빠르게 반려동물의 질병이나 양육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챗봇은 네이버의 자연어 처리기술을 기반으로 간단한 질문에 대답해주는 서비스다.

또 네이버의 인공지능 스피커 ‘클로바’를 연동했다. 클로바 사용자는 아지냥이 어플리케이션을 호출해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을 재생하거나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