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 분야와 커머스가 시너지를 내며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카카오 목표주가 13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카카오 주가는 19일 10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는 커머스와 인터넷은행이 창출할 장기적 시너지를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이미 중국의 텐센트, 알리바바가 구축한 시스템으로 카카오는 이와 유사한 사업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카카오는 커머스사업을 강화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와 판매자들의 판매 데이터 등 상거래 데이터를 쌓고 있다.
카카오는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중금리 대출과 중소상공인 대출 등 카카오뱅크의 상품군을 다각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이외의 분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는 인터넷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 인수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로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또한 카풀 등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993억 원, 영업이익 307억 원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는 3분기에 모바일게임과 배틀그라운드 매출이 줄며 게임사업에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면서도 “카카오페이지와 일본의 픽코마가 빠르게 성장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250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6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금융 분야와 커머스가 시너지를 내며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이사.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카카오 목표주가 13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카카오 주가는 19일 10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는 커머스와 인터넷은행이 창출할 장기적 시너지를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이미 중국의 텐센트, 알리바바가 구축한 시스템으로 카카오는 이와 유사한 사업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카카오는 커머스사업을 강화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와 판매자들의 판매 데이터 등 상거래 데이터를 쌓고 있다.
카카오는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중금리 대출과 중소상공인 대출 등 카카오뱅크의 상품군을 다각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이외의 분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는 인터넷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 인수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로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또한 카풀 등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993억 원, 영업이익 307억 원을 냈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는 3분기에 모바일게임과 배틀그라운드 매출이 줄며 게임사업에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면서도 “카카오페이지와 일본의 픽코마가 빠르게 성장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250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6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