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이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27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 에반젤로스마리나키스의 자회사 CMS(Capital Ship Management)는 최근 대한조선에 11만4천DWT(재화중량톤수)급 유조선 2척을 발주했다.
대한조선은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을 집중적으로 건조하는 중형 조선사다. 지금까지 이 선종만 25척가량 인도했다.
이번 계약 인도시점은 2020년 상반기이며 수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선박 가격을 감안하면 척당 4500만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CMS는 답변을 거부했다.
CMS는 유조선과 벌크선, 컨테이너선등 선박 24척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성중공업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발주해 건조 중이며 2019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27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 에반젤로스마리나키스의 자회사 CMS(Capital Ship Management)는 최근 대한조선에 11만4천DWT(재화중량톤수)급 유조선 2척을 발주했다.

▲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대한조선은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을 집중적으로 건조하는 중형 조선사다. 지금까지 이 선종만 25척가량 인도했다.
이번 계약 인도시점은 2020년 상반기이며 수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선박 가격을 감안하면 척당 4500만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CMS는 답변을 거부했다.
CMS는 유조선과 벌크선, 컨테이너선등 선박 24척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성중공업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발주해 건조 중이며 2019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