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018년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28일까지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진에어, 신입과 경력사원 100명 채용 들어가

▲ 진에어가 28일까지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규모는 100여 명이며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인사재무 △영업 및 운송 △마케팅 △운항 행정 △운항통제 △항공 정비 등이다.

경력사원은 항공 정비부문만 채용한다. 

이번 하반기 공채 지원자격에는 학력·연령·전공·성별의 제한이 없지만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자 지원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경력직 정비사는 이 분야의 민간경력 또는 군 경력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해야 하고 원활한 영어 의사소통, 항공기 매뉴얼 해독이 가능해야 한다. 운항 관리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 심사, 1차 면접(토론 및 역량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영어 및 임원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말 발표된다.

진에어는 상반기에 255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 모두 270여 명을 채용해 연말까지 525명의 신규 인력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진에어는 “우수한 역량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발굴해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국제공항에서 6일과 7일 열리는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채용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