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일 “김 사장이 ‘CEO(최고경영자)와 함께 하는 신명나는 데이트’라는 행사를 통해 본사의 본부·실별 대리와 사원급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과 인근 레스토랑에서 런치 데이트와 치맥 데이트 등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7~8월 두 달 동안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 사장이 직접 제안했다. 김 사장은 젊은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미래 모습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최고경영자로서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6월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울산 에쓰오일 정유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국내외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