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M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 큐텐(Qoo10)에 한류 전용관을 열었다.

CJE&M은 24일 큐텐에 한류 영상콘텐츠 시청과 관련 상품 구매 등을 할 수 있는 전용관인 케이시티(K-city)를 열었다고 밝혔다.
 
CJE&M,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 '큐텐'에 한류전용관 열어

▲ 김성수 CJE&M 대표이사.


큐텐은 싱가포르에서 전자상거래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는 회사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 지역에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CJE&M은 9일 CJ오쇼핑과 합병전략 설명회에서 한류 콘텐츠 수용도가 높은 중국, 일본, 동남아에 우선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CJE&M은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을 활용해 중국 등 지역의 플랫폼 업체들과도 적극적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