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면세점이 롯데면세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철수한다.
삼익면세점을 운영하는 삼익악기는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의 임대차계약을 중도 해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익면세점은 현재 제1여객터미널에서 234㎡ 면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04억 원이다.
삼익면세점은 다음 사업자가 영업을 승계할 때까지 4개월가량 영업을 계속 하게 된다.
삼익면세점 관계자는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손익구조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중견면세점사업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철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익면세점은 당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시한 임대료 27.9% 인하안을 받아들였으나 철수를 결정했다. 인하안을 수용할 때부터 철수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삼익면세점을 운영하는 삼익악기는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의 임대차계약을 중도 해지한다고 25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모습.
삼익면세점은 현재 제1여객터미널에서 234㎡ 면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04억 원이다.
삼익면세점은 다음 사업자가 영업을 승계할 때까지 4개월가량 영업을 계속 하게 된다.
삼익면세점 관계자는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손익구조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중견면세점사업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철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익면세점은 당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시한 임대료 27.9% 인하안을 받아들였으나 철수를 결정했다. 인하안을 수용할 때부터 철수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