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손잡고 '리프샤크' 칩셋을 활용한 5G통신용 기지국 장비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노키아와 고성능 5G 기지국 장비기술 공동개발

▲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손잡고 '리프샤크' 칩셋을 활용한 5G기지국 장비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리프샤크 칩셋은 5G기지국 장비인 ‘디지털유닛(Digital Unit)’의 시스템 칩셋과 ‘액티브안테나유닛(Active Antenna Unit)’의 무선고주파 집적회로(RFIC) 칩셋을 말한다. 
 
리프샤크 칩셋을 5G기지국 장비에 적용하면 동일한 장비로 데이터 처리 성능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전력 소모도 64% 가량 줄어든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개발담당은 “리프샤크 칩셋이 적용된 기지국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하면 동급 최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글로벌기업과 협력해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