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미국에서 두 번째 '골드' 인증받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따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미국 레코드산업협회가 방탄소년단 대표곡 ‘DNA’를 골드 디지털 싱글로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월 초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으로 한국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음반 판매량에 따라 판매량이 50만 장을 넘으면 ‘골드’, 100만 장을 넘으면 ‘플래티넘’ 200만 장을 넘으면 ‘멀티 플래티넘’ 1천 장을 넘으면 ‘다이아몬드’로 자격을 인증한다. 

음원으로 골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음반 판매량 50만 장에 이르는 유료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기록해야 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 앨범에서 주제곡으로 ‘DNA’를 발표했다. 세계 32개 지역 아이튠스 음악차트 1위와 미국 빌보드차트 67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