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사장과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가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0개월 동안 심사를 거쳐 2018년 신입회원으로 정회원 45명과 일반회원 78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은 그동안의 업적 심사와 회원들의 투표를 합산해 대학과 연구소, 기업에서 연구와 기술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내 국가발전에 기여한 일반회원 가운데 선발된다.
전영현 사장과 양윤선 대표를 포함해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 사장 등 산업계 인사 21명이 올해 신입 정회원으로 뽑혔다.
학계에서는 홍대식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송재복 고려대학교 교수,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일반 회원은 산업계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이준혁 동진쎄미켐 사장,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37명이 선정됐다.
학계 인사는 문수복 카이스트 교수, 정진택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조경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윤제용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일반회원으로 뽑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이번 신입회원 선임으로 정회원 277명, 일반회원 344명이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