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SKD&D, 부동산개발사업 호조에 3분기 실적 증가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8-14 18: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D&D가 부동산개발사업에 힘입어 3분기에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SKD&D가 풍부한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SKD&D가 가산지식산업센터, 서소문 오피스 등을 차질없이 건설하면서 3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D&D, 부동산개발사업 호조에 3분기 실적 증가  
▲ 함윤성 SKD&D 대표이사 사장.
SKD&D는 서울에서 가산 V1과 W지식산업센터의 분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산에 아파트형공장을 짓고 이곳을 분양하는 것인데 2분기 말을 기준으로 수주잔고가 각각 469억 원, 442억 원 남아 있다. SKD&D는 이밖에 서울 서소문 오피스빌딩사업도 착공에 들어갔다.

키움증권은 SKD&D가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36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으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36% 늘어나는 것이다.

SKD&D는 서울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는 데 힘입어 중장기 성장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고급화, 대형화, 첨단화하는 추세에 힘입어 수익성 좋은 부동산으로서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며 “SKD&D가 다양한 지역에서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성공한 만큼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가 부동산개발사업의 장기성장성을 밝혀줄 것”이라고 바라봤다.

SKD&D는 올해 4월 1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들여 성수동에 있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공장부지를 인수했다. SKD&D는 이 곳에 3층 이상 규모로 공장, 산업시설, 상가, 아파트 등이 함꼐 입주할 수 있는 복합건물을 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 스텔란티스 출신 임원 다수 영입, 유럽 관세인상에 진출 의지 보여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도 소액투자자 관심 낮아, '추격매수' 여부가 장세 관건
애플 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전망 긍정적, 아이폰16 중국 수요가 '버팀목'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수급계약 체결, "204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
머스크 "한국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2040년 휴머노이드 100억개로 사람보다 ..
메리츠증권 “한화오션 목표주가 하향, 비용 반영 우려 3분기 실적서 확인”
LG이노텍 중희토류 대신 합금물질 사용한 '친환경 마그넷' 개발, 중국 공급망 리스크 완화
TSMC 2나노 파운드리 초반부터 '멀티' 전략, 삼성전자 인텔 부진에 독점 노려
구글 ‘웨이모’ 주행건수 급증해 사업화 속도, 피차이 CEO 현대차 협업 언급
EU 오늘부터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폭탄 확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