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우버, 자율주행차 충돌사고로 미국에서 시범운행 중단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3-26 13:3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사고발생으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2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우버는 미국에서 해온 자율주행차의 시범운행을 중단했다.

  우버, 자율주행차 충돌사고로 미국에서 시범운행 중단  
▲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
우버의 택시는 25일 애리조나주 템피의 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주행하다가 충돌사고를 냈다.

옆 차선의 차량이 차선을 양보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율주행차는 다른 차와 부딪쳐 옆으로 굴렀다.

현지 경찰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고장 난 것은 아니었다고 파악했다.

우버 관계자는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고 운전자는 중상을 입지 않았다”며 “자율주행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우버의 자율주행차는 다른 지역에서도 사고위험에 노출된 적이 있다. 피츠버그에서는 도로를 달리다 바리케이트를 들이받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횡단보도의 정지신호에도 멈추지 않고 횡단보도를 통과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창립 12주년 “다음 10년 책임질 '성장기' 도래할 것”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미국 민주당도 화웨이 TSMC 반도체 확보에 바이든 '책임론', 대선에도 변수
영화 ‘베놈:라스트댄스’ 1위 등극, OTT ‘지옥2’ 전란 제치고 1위 차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