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도·베트남 순방, 4대 그룹 총수 포함 200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의 5박6일 인도·베트남 순방에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20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9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도 뉴델리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21일까지는 인도를 방문한다. 19일 밤 뉴델리에 도착해 자이샨카르 외무장관을 접견한 뒤 동포 간담회로 2박3일 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해 24일까지 머문다.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과 에너지 및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 순방에는 200여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한다.
 
이재명 인도·베트남 순방, 4대 그룹 총수 포함 200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각사>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도 모두 동행한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1시42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인도로 출국했다. 구광모 회장은 이날 오전,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각각 전용기편를 타고 인도로 향했다.

최태원 회장은 베트남을, 정 회장은 인도를 찾는다. 이 회장과 구 회장은 인도와 베트남 모두를 방문한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베트남에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인도와 베트남에서 각각 이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인도, 대한상의는 베트남에서 각각 비즈니스 포럼과 양해각서 체결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단체는 이를 계기로 경제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주요 그룹 총수가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국외 국빈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올해 1월에는 중국을 방문하며 경제사절단과 동행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