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경남도지사 양자대결, 김경수 44.0% vs 박완수 33.4%

▲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6·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가상 양자대결 결과.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 도지사 적합도를 물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국민의힘 박완수 현 경남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박완수 현 경남도지사 가상 양자 대결을 물은 결과 김 전 지사 44.0%, 박 지사 33.4%로 집계됐다. 두 인사 사이 격차는 10.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는 경남의 1(창원시)·2(김해시, 양산시)·4권역(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에서 김경수 전 지사가 앞서거나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김경수 전 지사는 2권역(52.8%)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3권역(진주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에서는 박완수 현 지사(46.5%)가 앞섰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부터 50대까지 김경수 전 지사가 우세했고, 특히 40대(64.1%)와 50대(54.9%)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보였다. 박완수 현 지사는 70세 이상(51.1%)과 20대(31.2%)에서 김경수 전 지사를 앞섰다. 

60대(김경수 43.6% 박완수 42.5%)에서는 두 인사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김경수' 47.6%, '박완수' 24.8%를 보였다. 진보층의 82.9%가 '김경수'를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66.1%는 '박완수'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3명, 중도 369명, 진보 22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2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8일과 19일 경상남도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