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울산시장 양자대결, 김상욱 47.0% vs 김두겸 34.9%

▲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가상 양자대결 결과.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시장 적합도를 물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상욱 의원과 김두겸 시장의 가상 양자 대결을 물은 결과 김 의원 47.0%, 김 시장 34.9%로 집계됐다. 두 인사 사이 격차는 1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는 동구, 북구, 중구에서 김상욱 의원이 김두겸 시장을 앞섰다. 특히 김 의원은 동구(59.0%)와 북구(57.3%)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남구(김상욱 40.1% 김두겸 40.1%)와 울주군(김상욱 42.4% 김두겸 39.4%)에서는 두 후보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부터 60대까지 김상욱 의원이 우세했고, 특히 40대(71.0%)와 50대(58.5%)에서 강한 지지세를 보였다. 반면 70세 이상(53.7%)과 20대(42.3%)에서는 김두겸 시장이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김 의원 48.9%, 김 시장 32.9%를 보였다. 진보층의 78.4%가 김 의원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66.1%는 김 시장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5명, 중도 358명, 진보 27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1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7일과 18일 울산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