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럴당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을 넘길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6일 “이란 사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정부의 개입 강도가 1500선 고착화 가능성의 관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80~1520원으로 제시됐다.
이란 사태 완화 기대감에 80달러 선까지 하락했던 유가는 긴장감 고조에 따라 다시 올랐다. 브렌트유는 현지시각으로 12일과 13일 연속으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유지했다.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사태 장기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군사시설을 공습했고 이란은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를 공격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고유가와 이란 사태 장기화 우려는 외환시장에서도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로 작용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일 야간종가(다음날 새벽 2시) 기준 1497.5원으로 나타났다. 1주일 전과 비교해 1.07% 올랐다.
당분간 외환시장에서 유가 이외 영향을 줄 요인으로는 사모신용 시장 불안이 꼽혔다.
박 연구원은 “외환시장에서 유가 바라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급둥에 따른 사모시장 등 신용경색 리스크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최근 사모대출 시장에서는 부실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자금 회수에 나서기도 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클리프워터가 운용하는 330억 달러 규모 펀드의 투자자들은 투자금의 14%에 해당하는 환매를 요청했다. 클리프워터는 규제에서 허용하는 분기별 최대치인 7%를 우선 환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경 기자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6일 “이란 사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정부의 개입 강도가 1500선 고착화 가능성의 관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480~152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80~1520원으로 제시됐다.
이란 사태 완화 기대감에 80달러 선까지 하락했던 유가는 긴장감 고조에 따라 다시 올랐다. 브렌트유는 현지시각으로 12일과 13일 연속으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유지했다.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사태 장기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군사시설을 공습했고 이란은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를 공격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고유가와 이란 사태 장기화 우려는 외환시장에서도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로 작용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일 야간종가(다음날 새벽 2시) 기준 1497.5원으로 나타났다. 1주일 전과 비교해 1.07% 올랐다.
당분간 외환시장에서 유가 이외 영향을 줄 요인으로는 사모신용 시장 불안이 꼽혔다.
박 연구원은 “외환시장에서 유가 바라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급둥에 따른 사모시장 등 신용경색 리스크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최근 사모대출 시장에서는 부실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자금 회수에 나서기도 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클리프워터가 운용하는 330억 달러 규모 펀드의 투자자들은 투자금의 14%에 해당하는 환매를 요청했다. 클리프워터는 규제에서 허용하는 분기별 최대치인 7%를 우선 환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