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정밀화학 주식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암모니아 가격 상승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6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지난 13일 롯데정밀화학 주가는 5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암모니아 가격은 지정학적 위협에 더해 구조적 질소 수급 밸런스가 빠듯해지며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질소계 비료인 요소와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하버-보슈 공정’에는 대기 중 질소를 포집해 고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액화천연가스(LNG)를 기반으로 생산한 수소 가스가 활용된다.
중동 전쟁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 중단은 비료 생산 차질로 이어질 여지가 많은 셈이다.
이 연구원은 “질소비료가 중동 가스 공급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어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해 요소와 암모니아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암모니아 가격은 유럽의 높은 천연가스 가격, 트리니다드의 생산 차질, 인도네시아의 정기보수가 겹친 데 영향을 받았다.
다만 롯데정밀화학으로서는 제조원가 급등보다 국내 암모니아 유통 허브 성격이 강한 사업자라는 점이 주목된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최대 규모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울산 터미널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상업 규모 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실행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 생산설비 자체보다 탱크, 터미널, 조달선, 판매 네트워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국제가격 상승, 재고자산 가치 상승, 고객사의 선제 확보 수요 확대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경래 기자
암모니아 가격 상승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 롯데정밀화학 주식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6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지난 13일 롯데정밀화학 주가는 5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암모니아 가격은 지정학적 위협에 더해 구조적 질소 수급 밸런스가 빠듯해지며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질소계 비료인 요소와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하버-보슈 공정’에는 대기 중 질소를 포집해 고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액화천연가스(LNG)를 기반으로 생산한 수소 가스가 활용된다.
중동 전쟁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 중단은 비료 생산 차질로 이어질 여지가 많은 셈이다.
이 연구원은 “질소비료가 중동 가스 공급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어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해 요소와 암모니아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암모니아 가격은 유럽의 높은 천연가스 가격, 트리니다드의 생산 차질, 인도네시아의 정기보수가 겹친 데 영향을 받았다.
다만 롯데정밀화학으로서는 제조원가 급등보다 국내 암모니아 유통 허브 성격이 강한 사업자라는 점이 주목된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최대 규모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울산 터미널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상업 규모 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실행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 생산설비 자체보다 탱크, 터미널, 조달선, 판매 네트워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국제가격 상승, 재고자산 가치 상승, 고객사의 선제 확보 수요 확대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