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방위사업청은 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에서 제17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은 국산 이지스 체계를 탑재한 6천톤 급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7조8천억 원에 이르는 해당 사업을 두고 방산업체로 지정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이후 약 2년간 사업이 표류했다.
양사가 사업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과 ‘경쟁입찰’로 진행해야 한다며 장외 여론전을 펼치다가 방사청이 2025년 12월 ‘경쟁입찰’으로 결정하면서 사업 추진이 재개됐다.
이날 의결된 계획에 따라 방사청은 3월 말 사업 입찰 공고를 내고, 5~6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7월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도함은 2032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기존 2030년보다 전력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방사청은 상세설계를 마친 뒤 후속함 발주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036년까지는 구축함 6척을 모두 전력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방사청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과 함께 탄도수정신관 사업, F-35A 성능 개량사업 등도 의결했다.
탄도수정신관 사업은 155mm 사거리연장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유도기능을 보유한 탄도수정신관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추진 기본 전략 수정안과 체계개발 기본계획이 의결됐다.
F-35A 성능 개량 사업은 F-35A 전투기의 항공전자·전자전 장비 성능을 개선해 전술데이터 처리와 정밀 유도무기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날 사업추진 기본 전략 수정안이 의결됐다. 신재희 기자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은 국산 이지스 체계를 탑재한 6천톤 급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 방위사업청은 23일 방추위를 열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해당 사업의 기본설계를 수행한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구축함 조감도. < HD현대중공업 >
총 사업비 7조8천억 원에 이르는 해당 사업을 두고 방산업체로 지정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이후 약 2년간 사업이 표류했다.
양사가 사업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과 ‘경쟁입찰’로 진행해야 한다며 장외 여론전을 펼치다가 방사청이 2025년 12월 ‘경쟁입찰’으로 결정하면서 사업 추진이 재개됐다.
이날 의결된 계획에 따라 방사청은 3월 말 사업 입찰 공고를 내고, 5~6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7월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도함은 2032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기존 2030년보다 전력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방사청은 상세설계를 마친 뒤 후속함 발주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036년까지는 구축함 6척을 모두 전력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방사청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과 함께 탄도수정신관 사업, F-35A 성능 개량사업 등도 의결했다.
탄도수정신관 사업은 155mm 사거리연장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유도기능을 보유한 탄도수정신관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추진 기본 전략 수정안과 체계개발 기본계획이 의결됐다.
F-35A 성능 개량 사업은 F-35A 전투기의 항공전자·전자전 장비 성능을 개선해 전술데이터 처리와 정밀 유도무기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날 사업추진 기본 전략 수정안이 의결됐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