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외화예금을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6일부터 3월5일까지 외화보통예금 계좌를 보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경우 90%의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 우리은행이 외화예금 원화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90% 환율 우대는 현찰매도율과 기준환율의 차액인 은행 마진을 정상 수준의 10%로 낮추는 조치를 뜻한다. 

금융당국은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를 우려해 은행권에 달러 예금 금리 인하와 외화 예금 마케팅 자제를 요청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외화 보유 고객들의 환전 부담을 덜고자 우대율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도 1월26일부터 외화예금의 원화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전해리 기자